태풍 대비 창문에 테이프 붙이는 방법(X자 테이핑은 소용 없다?)

대한민국에서 여름은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, 강한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여 많은 피해를 끼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. 이러한 태풍은 집 밖도 위험하지만, 집 안도 위험할 수 있는데요, 그 이유는 바로 강한 바람이 창문을 비롯한 다양한 구조물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특히 창문이 깨지게 된다면, 태풍의 비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와 침수 피해가 생길 수 있는데요, 이를 위해 창문에 테이프를 붙여 태풍을 대비하곤 합니다. 다음으로, 태풍 대비 창문에 테이프 붙이는 방법(X자 테이핑은 소용없다?)에 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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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히 알아보기

[1] 만일, 태풍을 대비하여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셨다면, 아래를 참고해 보시기 바랍니다.

[2] 태풍 카눈 대비, 창문에 테이핑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창문에 뽁뽁이(에어캡) 붙이기

태풍으로 인해 창문이 깨지게 된다면, 창문 틈사이로 비바람이 새어 들어오는 것은 물론, 창문 유리 파편으로 인해 2차 피해가 발생할 수 있습니다.

이를 예방하기 위해, 창문을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으로 붙여, 창문이 깨지더라도 유리 조각이 부서져 집안 곳곳에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행위가 중요합니다.

뽁뽁이는 대형마트나 다이소와 같은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,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,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여 붙이면 되기 때문에, 상당히 간단할 수 있습니다.

창문에 신문지 붙이기

만일 집안에 에어캡이 없거나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, 집안에 있는 신문지나 두꺼운 달력 등을 창문에 붙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.

이때, 신문지를 문틀 사이사이에 넣어, 강한 바람에도 창문이 흔들리거나 깨지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.

이 방법은 창문이 깨져서 여러 조각으로 유리 조각이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창문에 테이핑 하기(X자 테이핑은 금물)

태풍이 발생하게 되면, 많은 사람들이 창문에 테이핑을 하게 됩니다. 이럴 때는 테이핑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태풍이 불 때 흔히 사람들은 X자로 창문에 테이핑을 하곤 하는데요, 이는 창문이 깨져서 집 안으로 유리조각이 퍼지는 것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, 강한 바람을 견딜 수 없으므로, 근본적인 예방책이 되지 않습니다.

X자로 창문에 테이핑을 하는 것도 좋지만, 창문 모서리를 사각형 형태로 테이핑 하여,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 

구조물 정리

마지막으로 집 안이 아닌 집 밖에 있는 물건 또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, 강한 바람에 날아가기 쉬운 구조물은, 본인의 집뿐 아니라, 다른 집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, 태풍이 오기 전 집 앞에나 옥상 등에 있는 구조물을 집 안으로 가져오거나, 단단히 묶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마치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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